이승택, PGA 투어 데뷔전서 2언더파…소니 오픈 순조롭게 출발

입력2026년 01월 16일(금) 09:32 최종수정2026년 01월 16일(금) 09:37
이승택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승택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승택은 16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6 PGA 투어 개막전 소니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오전 9시 30분 아직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승택은 공동 32위를 마크 중이다.

1995년생 이승택은 201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해 2024년까지 한국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PGA 투어 2부인 콘페리 투어로 무대를 옮긴 그는 포인트 순위 상위 20위 안에 들어 올해 PGA 투어에 입성했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이승택은 11번 홀(파3)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13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고, 16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서 나란히 보기를 범하며 전반을 1오버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승택은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흐름을 잡았다. 이어 7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승택은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언더파로 1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 1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나란히 8언더파 62타를 올린 닉 테일러(캐나다), 케빈 로이(미국)가 현재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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