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2026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대회 2연패 달성

입력2026년 02월 07일(토) 21:46 최종수정2026년 02월 07일(토) 21:46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하성우 감독이 이끄는 동아대학교(부산광역시)가 2026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 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동아대는 단국대학교(충청남도)를 4-2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앞서 동아대는 준결승에서 용인대학교(경기도)를 4-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경기 시작 전 양 팀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경기의 긴장감과 흥미를 높였다.

양 팀 감독이 4번을 뽑아 용장급(90kg 이하)부터 시작된 결승 첫 경기에서는 단국대 정택한이 동아대 박성범을 상대로 밀어치기와 빗장걸이를 성공시키며 팀의 첫 점수를 올렸다.

이어진 용사급(95kg 이하) 경기에서는 2025년 용사급 7관왕(회장기·시도대항·증평인삼배·괴산유기농배·구례대학장사·삼척이사부배·전국체전)을 기록한 동아대 김민규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단체전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팀 스코어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역사급(105kg 이하) 경기에서는 연장전 끝에 계체로 동아대 이수용이 승리하며 팀 스코어 2-1로 앞서 나갔고, 장사급(140kg 이하)에서는 동아대 신건이 밀어치기와 경고승으로 한 점을 보탰다.

이후 경장급에서는 단국대 박현우가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승리하며 팀 스코어를 3-2로 추격하였으나, 마지막 소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 동아대 정성재가 단국대 성민수를 2-1로 제압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고, 동아대는 최종 스코어 4-2로 우승을 확정하며 본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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