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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캡처 |
BBC는 5일(한국시각)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U-20 챔피언십 우베를란지아와 마모레의 준결승 1차전에서 선수 43명과 코칭스태프 8명이 퇴장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단일 경기 최다 퇴장 신기록이 새로 쓰였다. 종전 최다 퇴장 기록은 2011년 아르헨티나 5부 리그 클루브 아틀레티코 클레이폴레아와 빅토리아노 아레나스의 경기에서 나온 36명이었다.
브라질 현지 매체는 경기장인 파르케 두 사비아 스타디움에 대규모 시설 파손이 발생해 군경이 출동했다고 전했다.
경찰 보고서에는 문 14개가 부서지고 샤워 시설과 창문이 파손됐으며 벤치와 테이블, 의자가 망가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심판 보고서에 따르면 후반전 마모레의 다비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상대 팀 벤치를 향해 도발적인 행동을 하면서 난투극이 발생했다.
이에 우베를란지아의 골키퍼 코치가 그라운드로 뛰어들어 다비와 맞섰고,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면서 무더기 퇴장이 이어졌다. 난투극에 앞서 이미 선수 3명이 퇴장당한 상태였다.
경기는 약 40분간 중단된 뒤 주심에 의해 종료가 선언됐다.
이후 우베를란지아 구단은 준결승 2차전을 기권한다고 발표했다.
우베를란지아는 상대팀 마모레가 퇴장 여파로 출전 가능한 선수가 7명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마모레가 결승에 진출하며, 우베를란지아는 3위 결정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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