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문보경, 적시 2루타 '쾅! 쾅!'…한국, 호주에 4-0 리드

입력2026년 03월 09일(월) 20:06 최종수정2026년 03월 09일(월) 20:06
문보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타선이 불을 뿜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3회초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2회초 문보경이 호주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불붙은 한국 타선은 3회초에도 폭발했다. 선두타자 자마이 존스가 호주의 두 번째 투수 코엔 윈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린 데 이어, 이정후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존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급해진 호주는 윈 대신 미치 넌본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국은 안현민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문보경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추가했다.

다만 한국은 이어진 1사 2루에서 노시환이 삼진, 김주원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점수를 더 내진 못했다.

한국은 3회 현재 호주에 4-0으로 리드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호주전에서 5점차 이상, 2실점 이하로 승리해야만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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