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필라델피아전 1안타·타율 0.162…샌프란시스코 4연패 수렁

입력2026년 04월 07일(화) 13:35 최종수정2026년 04월 07일(화) 13:35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틀 만에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152에서 0.162(37타수 6안타)로 끌어 올렸다.

이날 이정후는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앤드류 페인터를 상대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3-0으로 리드한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이정후는 5회말 2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네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4-6으로 뒤진 8회말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필라델피아 우완 불펜 브래드 켈러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기록,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졌다.

4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3승8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6승4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는 6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물러났고, 두 번째 투수 라이언 보루키는 0.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맷 채프먼은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필라델피아는 선발투수 페인터가 4이닝 9피안타 1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불펜진이 5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이스 하퍼는 2루타 2방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기록, 승리의 주역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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