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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마닝거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영국 매체 'BBC'는 17일(한국시각) 마닝거가 운전을 하는 도중 잘츠부르크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기차와 충돌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잘츠부르크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에는 마닝거 혼자였고, 열차 기관사는 다치짖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4년 잘츠부르크의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시작한 마닝거는 아스널, 리버풀, 유벤투수 등 내놓으라 하는 빅클럽에서 뛰었다.
더불어 지난 2012-2013시즌엔 아우크스부르크(독일)로 이적해 한국 대표팀 출신인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와도 함께 뛰었다.
마닝거는 A매치도 33경기를 뛰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이었다.
오스트리아 축구협회는 "마닝거는 경기장 안팎에서 오스트리아의 축구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많은 골키퍼에게 영감을 줬고, 존경 받아야 한다. 절대 잊지 않을 것이고, 그의 가족과도 함께하겠다"고 애도했다.
아스널 역시 "구단 구성원 모두가 마닝거의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도 "마닝거의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한다.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마닝거의 가족, 지인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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