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탈락' 바르셀로나, UEFA에 공식 항의…"심판 판정으로 인해 막대한 손해 봤다"

입력2026년 04월 17일(금) 10:50 최종수정2026년 04월 17일(금) 10:5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바르셀로나가 심판 때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했다며 공식 항의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한국시각)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앞서 9일 치러졌던 1차전에서 0-2로 패배한 것 때문에 합산 스코에서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퇴장이라는 악재를 겪었다. 1차전에선 전반 44분 파우 쿠바르시, 2차전에선 후반 34분 에릭 가르시아가 퇴장을 당했다.

특히 이 두 퇴장 모두 처음 판정은 옐로카드였지만, 비디오 판독(VAR) 후 레드카드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17일 "구단은 심판의 실수로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로 인해 스포츠적, 재정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됐다"고 항의했다.

당시 1차전에서도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지만, 비디오 판독 없이 그대로 진행됐다. 이건 불공정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성명을 통해 "심판의 실수는 경기 진행과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며 개선을 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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