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울버햄튼, 결국 2부 간다…종료 5경기 앞두고 조기 강등

입력2026년 04월 21일(화) 09:39 최종수정2026년 04월 21일(화) 09:39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결국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각) 영굴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털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이 나면서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튼은 지난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에 0-3으로 대패하면서 3승 8무 22패(승점 17)를 기록했고, 이날 17위였던 웨스트햄(승점 33)이 승점 1점을 추가해 강등이 확실해졌다.

울버햄튼은 지난 2017-2018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했지만, 2026-2027시즌부터는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뛰게 됐다.

올 시즌 울버햄튼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었다. 33경기에서 24골에 그치는 등 리그 최악의 득점력을 보였다.

황희찬의 울버햄튼까지 강등이 확정되면서 EPL에 남은 한국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서 현재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떠난 양민혁과 브라이턴 소속이지만 도르드레흐트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윤도영이 원소속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

더불어 황희찬은 울버햄튼과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인데, 거취가 어떻게 될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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