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와이스, 계속된 부진에 결굴 마이너리그 강등 '쓴맛'

입력2026년 05월 06일(수) 09:20 최종수정2026년 05월 06일(수) 09:20
라이언 와이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휴스턴 구단은 6일(한국시각) 와이스를 빅리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와이스는 지난 2024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16경기에서 91.2이닝을 소화하며 5승5패 평균자책점 3.73 98탈삼진의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한화와의 재계약에 성공한 와이스는 2025년 30경기에서 178.2이닝을 던지며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기록, 한화의 정규리그 2위와 한국시리즈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6시즌을 앞두고 휴스턴과 1+1년 최대 1000만 달러(보장 1년 160만 달러)에 계약,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빅리그의 벽은 높았다.

와이스는 9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며 3패 평균자책점 7.62에 그쳤다. 5일 LA 다저스전에서는 4.1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7실점(6자책)에 그쳤다.

결국 휴스턴은 와이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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