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강민지, LPGA 마이어 클래식 2R 공동 4위 유지…선두와 2타 차

입력2026년 06월 20일(토) 10:19 최종수정2026년 06월 20일(토) 10:19
강민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강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성공하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강민지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강민지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류옌(중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선두인 미국의 옌징(10언더파 134타)과는 2타 차다.

지난 2023년 2부 투어니 엡손투어를 거쳐 2024년 LPGA 무대에 입성한 강민지는 지난해에는 2부에서 뛰다가 올해 다시 LPGA 투어로 복귀했다.

강민지는 지난달 마야 오픈에서 공동 9위로 올 시즌 유일한 톱10을 기록했는데, 이번 대회에선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통산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강민지는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이븐파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 10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한 강민지는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홀인원에 이어 강민지는 16번, 17번, 18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공동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소미는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1라운드 공동 61위에서 16위까지 치고올라갔다.

강민지와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던 황유민은 이븐파 72타에 그치며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2위까지 추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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