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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선수단 / 사진=팽현준 기자 |
KIA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원정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3연승과 함께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40승 1무 33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반면 8연패에 빠진 키움은 26승 1무 4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IA의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5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김도영이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카스트로도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의 선발 안우진은 5.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재현이 우전 안타를 때려낸 뒤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호령이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무사 1, 3루가 됐고, 김도영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카스트로의 중전 적시타 때 김도영도 홈을 밟으면서 KIA는 3-0으로 앞서 나갔다.
키움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1사 후 박찬혁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웅빈이 좌중간 3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다.
키움은 3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여동욱의 안타와 서건창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임병욱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따라붙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김건희가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IA가 6회초 빅이닝으로 쐐기를 박았다. 나성범의 볼넷과 카스트로의 안타, 한준수의 적시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은 KIA는 2사 2, 3루에서 터진 박민의 2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박재현과 김호령의 연속 안타, 김도영의 2루타까지 이어지며 3점 더 추가했고, KIA는 6회에만 6득점을 몰아치며 9-3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KIA는 7회초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카스트로의 2루타와 한준수의 적시타를 묶어 한 점을 추가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었다.
7점 차 리드를 안은 KIA는 9회말 마무리 투수로 김태형을 투입했다. 김태형은 추재현-김동헌-박찬혁으로 이어지는 키움의 세 타자를 깔끔하게 돌려세우며 팀의 10-3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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