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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석 / 사진=Gettyimages 제공 |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의 폴라 파크에서 열린 우스터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톨레도는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고우석은 트리플A 시즌 3승(1패)을 달성했다. 트리플A 시즌 평균자책점은 2.81(25.2이닝 8자책), 더블A를 포함한 마이너리그 전체 평균자책점은 2.06(39.1이닝 9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고우석은 양 팀이 2-2로 맞선 8회말 톨레도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선두타자 비니 카프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마이키 로메로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제이슨 딜레이를 우익수 뜬공, 맷 타이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타자 앨런 카스트로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크리스티안 캠벨을 3루수 땅볼 처리했지만 그사이 주자가 2루로 진루했고, 폭투까지 나오면서 상황은 1사 3루가 됐다. 하지만 고우석은 맥스 퍼거슨을 2루수 땅볼, 타일러 맥도너프를 3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후 톨레도는 10회초 1점을 추가하며 3-2 리드를 잡았고 고우석의 승리투수 요건도 갖춰졌다. 톨레도는 10회말 잭 리틀이 마운드에 올라 1점차 리드와 고우석의 승리를 지켰고, 경기는 톨레도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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