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최수종 "하희라 24살 때 결혼, 아내의 또다른 미래 위해 보좌"(유퀴즈) [TV캡처]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22:29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22:32
유퀴즈 하희라 최수종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하희라 최수종 부부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결혼 33년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수종이 하희라에게 반해 '젊음의 행진' MC를 같이 하게 됐다. 하희라를 처음 보고 '후광이 비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최수종과의 첫만남에 대해 "처음 본 건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였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더라. 연기를 하는데 진짜로 웃네? 인상이 강했다. 이후 만났을 때 그냥 스쳐지나갔다. 그냥 7살 차이 나는 동료였다. 오빠라고 부르기에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함께 일을 이어나갔다고. 하희라는 "일주일 내내 본 적도 있다"고 얘기했다. 최수종은 "어머니가 TV를 보다가 하희라 연기를 하는 걸 보시더니 '저런 사람이 며느리로 들어오면 좋겠다'더라"고 얘기했다.

하희라는 "최수종과 너무 자주보다가 드라마 때문에 2개월 넘게 떨어진 적이 있었다. 2달 동안 매일 국제 전화로 통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들어오면 결혼 발표하자'가 프러포즈였다. 그게 미안해서 살면서 이벤트를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최수종은 "돌이켜 생각해보면 하희라는 결혼 당시 24살이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미래도 있었을 텐데, 조금 미안한 감이 있지만 하희라의 또 다른 미래를 위해 보좌하면서 살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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