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MVP' 브라운, 트레이드 통해 필라델피아로 이적…보스턴은 조지+지명권

입력2026년 07월 02일(목) 11:47 최종수정2026년 07월 02일(목) 11:47
제일런 브라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핵심 멤버인 제일런 브라운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향한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각) "보스턴이 가드 브라운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필라델피아로부터 폴 조지와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운은 보스턴의 핵심 선수다. 지난 10시즌을 보스턴에서 뛰었고, 다섯 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다.

특히 2024년엔 팀을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다만 지난 시즌에 어려움을 겪었다. 브라운은 제이슨 테이텀과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2025년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시즌 대부분을 혼자서 감당해냈다.

더불어 최근 보스턴이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하기 위해 자신을 트레이드 카드에 포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 아쉬운 감정을 보였다.

그리고 끝내 브라운은 필라델피아에 합류하게 되면서 오는 2026-2027시즌부터 필라델피아에서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와 함께 팀을 이끌게 됐다.

브라운은 2025-2026시즌 28.7점 6.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로 이적 후 아쉬운 행보를 보였던 조지는 보스턴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조지는 2025-2026시즌 평균 17,.3점 5.3리바운드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고, 시즌 막판엔 금지 약물로 출전 정지까지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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