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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정후는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이날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9(295타수 94안타)로 상승했다.
또한 이정후는 지난달 25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7경기 만이자 시즌 29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MLB 전체 타율 순위에서는 6위를 마크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잭 갈렌의 3구째 86.7마일(약 139.5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빅토르 베리코토의 좌중간 투런포 때 홈을 밟으며 득점도 기록했다.
팀이 4-0으로 달아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6회초 2사 3루에서 갈렌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1루에 안착한 이정후는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베리코토의 안타와 드류 캐버노의 적시타로 홈에 들어왔다.
이정후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6-4로 제압했다.
2연패를 탈출한 샌프란시스코는 36승 5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애리조나는 43승 43패로 같은 지구 3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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