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탑 열애 인정, 과거 발언 재조명…"신비로운 여성, 가장 잘 어울렸다"

입력2026년 10월 02일(금) 12:08 최종수정2026년 10월 02일(금) 12:08
사진=유튜브 T.O.P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 빅뱅 출신 탑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탑이 나나를 자신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힌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2일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스포츠투데이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탑 측 역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탑이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의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뮤직비디오 주인공 역할을 나나에게 제안한 뒤 6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유튜브 T.O.P

나나와 탑은 지난 4월 탑의 유튜브 채널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일회성 유튜버 T.O.P with NANA'라는 영상에서 탑은 나나를 뮤직비디오 주인공에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진짜 솔직하게 '완전미쳤어!' 음악을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어느 시대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에서 온 건지, 과거에서 온 건지 가늠할 수 없는 매력, 고전미도 있어야 하면서 노래 제목처럼 진짜 미쳐 보이는 여자가 나오면 매력적이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봤을 때는 가장 잘 어울렸다"고 밝혔다. 이에 나나는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그룹 빅뱅 출신인 탑은 지난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4년 12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로 복귀했다.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굿와이프' '출사표' '마스크걸' '클라이맥스'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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