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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딘 우나히 / 사진=GettyImages 제공 |
모로코는 5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던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8강까지 빠르게 진출했다.
아프리카 팀이 두 대회 연속 8강에 오른 것은 모로코가 처음이다. 이전까지 8강에 올랐던 아프리카 팀은 1990년에 카메룬, 2002년에 세네갈, 2010년에 가나, 2022년에 모로코였다.
더불어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아제딘 우나히는 아프리카 선수로는 24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멀티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이는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던 세네갈의 앙리 카마라 이후 처음이다.
반면 월드컵 16강에 처음으로 진출했던 캐나다는 모로코의 벽에 가로막혀 개최국 중 가장 먼저 짐을 싸야 했다.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으나 후반전에 모로코가 캐나다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후반 5분 우나히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캐나다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모로코가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37분 우나히의 멀티골로 격차를 벌린 모로코는 후반 추가시간 8분 역습 상황에서 슈피안 라히미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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