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수 1안타'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 0.315

입력2026년 07월 06일(월) 11:01 최종수정2026년 07월 06일(월) 11:01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시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5(308타수 9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시즌 전체 성적은 타율 0.315 5홈런 33타점 45득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94다.

이날 이정후는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았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이정후는 이후에도 침묵을 이어갔다. 팀이 5-4로 역전한 5회초 2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또 2루수 땅볼로 잡혔다.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안타는 9팀이 6-7로 밀린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조단 로마노의 2구째 84.1마일(약 135.3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샌프란시스코는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이정후의 대주자 조나 콕스가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동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6-7 패배로 마무리됐다.

샌프란시스코는 37승 5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37승 54패로 같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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