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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 남자를 둘러싼 두 여성 출연자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담겼다.
영상 속 사건은 여자 3호가 8기 영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 2호를 자리에 합석시키면서 시작된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자 여자 3호는 영수에게 "어제 둘이 대화하면서 노래도 불러줬다며?"라고 직구를 날리며 '사랑해도 될까요'라는 구체적인 제목까지 언급해 영수를 몰아붙였다. 당황한 8기 영수는 "재롱잔치를 한 것뿐"이라며 말문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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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대면은 고스란히 감정의 골로 이어졌다. 앞서 여자 2호는 경쟁 관계인 여자 3호에게 영수가 자신에게 세레나데를 부르며 마음을 표현했다고 자랑한 바 있다. 그러나 여자 3호가 이를 영수 앞에서 공개적으로 확인하려 하자, 여자 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상함을 토로하며 "왜 나를 굳이 앉혀놓고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예고편 말미에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해변에 모인 출연진에게 제작진이 남녀 동시 데이트 선택을 공표하자, 두 사람의 마음을 동시에 받고 있는 8기 영수가 움직였다. 여자 2호와 여자 3호가 서 있는 한가운데로 걸어간 영수는 깊은 고뇌에 빠진 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8기 영수의 최종 선택과 치열한 로맨스의 향방은 16일 밤 10시 3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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