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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훈, 소지섭, 윤경호 / 사진=DB |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6%, 전국 23.1%, 순간 최고 26.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 이후 매회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김부장'은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까지 다시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SBS 대표 흥행작인 '열혈사제'(22%), '모범택시2'(21%), '스토브리그'(19.1%) 등을 모두 넘어섰으며, 이제 남은 건 2021년 방영된 '펜트하우스2'가 세운 29.2%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8회에서는 김부장이 민지와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 마지막 임무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부장은 자신의 원수인 북한 최고위급 망명자 리응령(이재용)을 보호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명령을 따랐다. 하지만 임무 수행 중 특수임무국 내부에 첩자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다시 손을 잡았다.
그러나 반전은 마지막에 찾아왔다. 지원군인 줄 알았던 특수임무국 요원들이 오히려 김부장에게 총을 겨눴고, 땅강아지(원현준)는 특수임무국에 보호 중인 민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네 임무는 실패했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지만 북한 송환 위기에 놓인 김부장의 절망적인 표정은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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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김부장'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가운데, 이제 시청자들의 관심은 김부장과 민지의 결말에 쏠린다. 특히 드라마 후반부는 원작 웹툰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원작에서는 민지 구출 이후 김부장이 백호인력사무소에서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반면 드라마는 김부장과 친구들이 체포된 후 특수임무국 차량에 후송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전개하며 '코드네임 66'의 과거와 남북 첩보전을 중심으로 세계관을 확장했다.
여기에 남북 고위급 회담 북측 인사들의 숙소가 주강찬(주상욱)의 회사 리조트라는 점, 북측이 주강찬에게 리응령의 행방을 듣고 추격조를 투입한 것 등은 모두 드라마 오리지널 설정이다.
리응령이 몸속에 숨긴 정체불명의 카드키의 비밀은 무엇인지, 김부장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또 주강찬의 복수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사는 김부장이 딸 민지를 지켜내고 평범한 아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다. 드라마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딸을 위해 싸운다는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마지막까지 부녀의 재회와 해피엔딩이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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