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승·KLPGA 2승' 김효주, 스코틀랜드 오픈 출격…윤이나·최혜진도 우승 겨냥

입력2026년 07월 21일(화) 18:39 최종수정2026년 07월 21일(화) 18:39
김효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랭킹 3위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김효주는 23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ISPS 한다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을 한 주 앞두고 열리는 대회로, AIG 여자오픈에 앞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경기력을 끌어 올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시즌 3승 사냥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지난 3월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승전보를 울렸다.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7월 롯데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최근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6위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반등한 뒤 좋은 기세를 AIG 여자오픈까지 이어간다는 각오다.

특히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2025년 2위, 2023년 2위, 2022년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효주 외에도 올 시즌 1승을 거둔 이미향,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이나, 신인상포인트 2위 황유민,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김세영, LPGA 투어 첫 승을 노리는 최혜진 등 총 14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다만 최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2연승을 달성한 유해란은 이번 주 휴식을 취하고 다음주 AIG 여자오픈에 출격할 예정이다.

한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야마시타 미유,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 한나 그린(호주), 디펜딩 챔피언 로티 워드(잉글랜드) 등도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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