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리플A 5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 0.280까지 상승

입력2026년 07월 23일(목) 07:04 최종수정2026년 07월 23일(목) 07:0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복귀를 노리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그윈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의 그위넷 카운티의 그위넷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 2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기록했다.

지난 5일 오른손 중지 염증 증세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하성은 루키리그에서 몸을 푼 뒤 18일부터 트리플A로 승격돼 재활경기를 치르며 빅리그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재활경기 타율은 0.280(25타수 7안타)이 됐다.

이날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1회초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2루타 후 도루까지 성공한 무사 3루 찬스에서 2루수 땅볼을 쳐 아쿠냐 주니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초 2사 1, 3루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이번엔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채웠다. 이후 카를로스 산타나의 안타로 2점을 냈으나 김하성은 득점엔 실패했다.

이후 출루하지 못하던 김하성은 8회말 바뀐 투수 이던 로버츠의 스위퍼를 받아쳐 좌중간으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하성은 산타나의 볼넷과 도루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그윈넷은 6회초에만 4점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7-5로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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