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5이닝 무실점+박성한 홈런 포함 3타점' SSG, 타선 살아나며 NC 꺾고 4연승

입력2026년 07월 25일(토) 21:26 최종수정2026년 07월 25일(토) 21:26
김건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SG 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SSG는 36승 3무 56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NC는 42승 1무 47패로 7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투수 김건우는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박성한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 및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조형우도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쳤다.

NC 선발투수 토다 나츠키는 4.1이닝 8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1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SSG가 대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한유섬의 안타, 조형우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임근우가 3루수 땅볼을 쳐 2루로 향하던 조형우가 잡혔으나 후속타자 안상현이 토다의 147km/h 직구를 받아쳐 선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SSG는 기세를 이어갔다. 3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토다의 146km/h 직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4회말엔 1사 후 조형우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5회말에도 마드리스가 볼넷, 김재환이 우전 안타로 나간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5회까지 침묵하던 NC도 반격을 시작했다. 6회초 김휘집이 볼넷, 한재환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간 1사 1, 2루에서 천재환의 1타점 2루타, 김준원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허나 SSG가 곧장 찬물을 끼얹었다. 6회말 조형우의 안타, 정준재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태훈의 폭투가 나와 2, 3루로 변했고, 박성한이 우전 안타를 때려 2점을 추가했다.

SSG가 쐐기를 박았다. 7회말 한유섬과 최지훈의 볼넷, 조형우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임근우의 2타점 중전 안타가 나오면서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NC는 8회초 김휘집의 솔로 홈런 후 안중열, 한재환, 천재환의 3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으나 도태훈의 1타점 우전 안타로 1점을 더 만회했다.

하지만 이 찬스를 더는 살리지 못했고, 9회에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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