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은, 흑백 오가는 반전 매력…도회적 분위기 물씬

입력2026년 07월 29일(수) 09:19 최종수정2026년 07월 29일(수) 09:19
한유은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한유은이 콘셉트 화보를 통해 세련된 비주얼과 폭넓은 표현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는 포토 프로젝트 '와이드 신'(WIDE SCENE)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한유은을 공개했다. '와이드 신'은 배우마다 어울리는 콘셉트를 제안해 각자의 개성과 색깔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화보에서 한유은은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상반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했다. 화이트 톱 착장에서는 도시적인 세련미를 드러냈고, 블랙 슈트를 입은 컷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강렬한 눈빛으로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성격과 매력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전했다. 한유은은 "주변에서 나른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낯선 환경에서는 긴장하는 편이지만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다. 올해는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밴드 리더 조지나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캐릭터를 준비했던 과정도 돌아봤다. 한유은은 "극 중에서는 늘 자신감 넘치고 프로페셔널한 인물이었지만 실제 제 모습은 허당기 있는 편"이라며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해 눈빛과 행동 하나하나를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는 코미디를 꼽았다. 그는 "나름대로 개그 욕심이 있다"며 "망가지는 것도 두렵지 않은 코미디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 동시에 감정의 깊이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인물도 연기해 보고 싶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자신의 '와이드 신'을 한 단어로 '정면'이라고 표현한 한유은은 "지난해에는 좋은 작품을 만날 기회가 많아 감사했지만, 돌이켜보면 상황을 받아들이는 데 미숙했던 순간도 있었다"며 "올해는 어떤 감정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고 싶다. 오디션 역시 정면 승부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한유은은 '사계의 봄'과 영화 '파반느'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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