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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효진 / 사진=팽현준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과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고,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공효진은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MBC 작품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그는 "15란 숫자는 깜짝 놀랐다. 믿기지 않고 시간이 참 빨리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고의 사랑'을 추억삼아 봤는데 그때는 진짜 귀엽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에서 했던 작품들이 기념비적으로 사랑받았고, 제가 한 단계 성장한 작품들이 많았다. '눈사람'은 내가 여주인공을 할 수 있을까 상상도 못했던 때에 주연을 맡았고, '파스타'는 난데없이 공블리가 된 작품이었다. '최고의 사랑'은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던 작품이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MC 박경림이 "MBC의 딸인가"라고 묻자, 공효진은 "MBC의 딸보다는 MBC의 며느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누적 조회수 1억9000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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