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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숙려캠프 / 사진=JTBC |
지난 23일 결방했던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가 30일 10시 정상적으로 방송한다. 이날 이동건이 새 가사조사관으로 합류해 23기 첫 번째 부부의 사연을 들여다본다. 연예계 대표 '딸 바보'이자 데뷔 29년 차 배우인 그는 첫 등장부터 출연진의 기대를 모았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갈등 상황에 연신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날 공개되는 부부는 12년간의 인연 끝에서 관계 회복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부부다. 아내 측 영상에서는 남편의 심각한 중독 문제가 드러난다.
남편은 특정 대상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장모 명의로 대출을 받는 것은 물론, 아이의 돌반지까지 처분한 사실이 공개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중독으로 인해 벌어진 각종 문제들이 드러나고,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도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남편 측 영상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 포착된다. 아내는 남편에게 "장기라도 팔아라" "보험이나 들어놔라" 등 거친 폭언을 쏟아내고, 폭력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는다. 남편 역시 극단적인 표현으로 상황을 넘기려 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그러나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은 따로 있었다. 남편을 향해 강하게 비난을 이어가던 아내에게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드러난 것. 가사조사가 진행될수록 서로를 향한 폭로가 이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결국 "그냥 이혼하세요"라고 말하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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