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은 연애' 정용화 "첫 연프 MC, 1회부터 고함 치게 만드는 과몰입" [ST현장]

입력2026년 07월 31일(금) 14:49 최종수정2026년 07월 31일(금) 14:49
정용화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정용화가 첫 연애 프로그램 MC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예능 '내 남은 연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세영, 가수 정용화, 최예나, 그룹 세븐틴 도겸, 이은솔PD, 김효진PD가 참석했고, 코미디언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

연애 프로그램 MC가 처음이라는 정용화는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를 묻자 "참가자분들이 다 너무 매력있다. 저희도 '누구 누구 데이트 하면 이 사람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들 매력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 콘셉트를 잡을 때 차분하게 해야겠다, 냉철하게 얘기하고 싶었는데 1회부터 너무 고함을 쳐서 오디오 감독님이 화낼 정도였다"며 "하루에 2회분을 촬영했는데 끝나고 집에 가면 목이 아플 정도로 과몰입했다. 과몰입을 하게 만드는 방송인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매력을 짚었다.
도겸 / 사진=팽현준 기자

도겸 또한 처음 연애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 그는 "제가 첫 연프 MC여서 첫 회부터 많이 긴장했다. 1회부터 많이 떨고 있을 거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이에 정용화는 "도겸 씨가 8회쯤 되면 목소리가 커진다.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겸과 정용화는 "시즌2 무조건 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정용화는 "스튜디오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꼭 한 번 더 같이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생사를 오가는 투병 경험이 있는 2030 청춘들의 연애 리얼리티다. 삶의 유한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청춘들이 남들과는 다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내 인생의 남은 연애'를 하고 싶은 상대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8월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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