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홈런 포함 3안타+박찬혁 4출루' 키움, 난타전 끝에 SSG에 12-7 승리

입력2026년 07월 31일(금) 21:55 최종수정2026년 07월 31일(금) 21:55
안치홍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와의 난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홈 경기에서 12-7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하위 키움은 37승 2무 62패를 기록, 9위 SSG(37승 4무 59패)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좁혔다.

키움 선발투수 박준현은 4.2이닝 5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5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선 안치홍이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박찬혁도 2안타와 2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SSG 선발투수 김건우는 2.2인이 10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사사구 9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1사 후 안치홍이 7구 승부 끝에 김건우의 146km/h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SSG가 균형을 맞췄다. 3회초 조형우의 2루타 후 홍대인이 번트를 댔으나 3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아 1, 3루 찬스를 잡았고, 임근우의 병살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허나 키움이 3회에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3회말 서건창과 안치홍의 안타, 데이비슨의 진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박찬혁의 1타점 우전 안타, 추재현의 1타점 적시타로 3-1로 앞서 나갔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김동헌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으나 임병욱이 친 타구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이어져 1점을 더 추가했고, 권혁빈의 2타점 2루타, 여동욱의 볼넷 후 서건창의 1타점 좌전 안타,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가 연이어 나왔다.

이후에도 데이비슨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이어 간 키움은 박찬혁의 밀어내기 볼넷까지 더 해져 순식간에 9-1까지 격차를 벌렸다.

SSG는 포기하지 않았다. 5회초 홍대인의 내야 안타, 박성한과 마드리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전의산의 싹쓸이 2루타, 김재환의 1타점 우전 안타로 5-9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키움이 쐐기를 박았다. 6회말 데이비슨과 박찬혁이 안타, 추재현이 볼넷으로 나간 무사 만루에서 김동헌이 2타점 우전 안타, 임병욱이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려 다시 12-5로 도망갔다.

SSG는 7회초 박성한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전의산의 1타점 2루타, 김재환의 타구가 1루수 송구 실책으로 이어져 전의산이 홈을 밟아 7-12까지 따라잡았다.

허나 승기를 잡은 키움이 9회말 마운드에 김선기를 올렸고, 세 타자를 깔끔하게 솎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박명수 딸 민서, 한예종 창작과 최종 합격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 딸 민서…
기사이미지
"첫눈에 반하지 않으면…" 이혼 14…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재혼에…
기사이미지
나나 상대로 '살인미수 역고소'한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나나의 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기사이미지
에이티즈 산, 밀라노 열애설 해프닝 후 사생…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에이티즈 산이 열애…
기사이미지
한국 여자 농구, 일본 맹추격 뿌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 농구가 일본을 꺾고 12년 만…
기사이미지
최수종, 추석 당일 모친상 비보…하…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최수종이 추석 당일 모친상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