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울산 이동경, K리그1 21라운드 MVP…K리그2는 화성 플라나

입력2026년 08월 04일(화) 18:57 최종수정2026년 08월 04일(화) 18:57
이동경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동경(울산 HD)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K리그1 21라운드와 K리그2 20라운드의 MVP와 베스트11,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K리그1 21라운드 MVP는 이동경이 차지했다. 이동경은 지난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맞선 후반 28분 상대 수비에 맞고 흐른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32분에는 정교한 프리킥으로 쐐기골까지 뽑아내며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K리그1 2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강원FC를 3-0으로 완파한 부천FC가 선정됐다.

부천은 갈레고의 선제골과 성예건의 데뷔골, 가브리엘의 추가골을 묶어 올 시즌 첫 3골 차 승리를 거두며 5경기 연속 무승에서도 탈출했다.

베스트매치는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다. 양 팀은 김신진, 김건희(2골), 토비아스, 아이스, 이주용의 득점으로 난타전을 펼친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플라나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20라운드 MVP는 플라나가 차지했다.
 
플라나는 지난 1일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40분과 후반 15분 연달아 추가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혼자 4골을 몰아쳤고, 화성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화성은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플라나의 4골과 제갈재민의 득점까지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5골을 기록했고, 리그 3연승도 달성했다.
 
베스트 매치는 부산 아이파크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였다. 이날 부산은 크리스찬의 선베골로 앞서갔지만, 서울 이랜드가 백지웅의 동점골과 박재용의 역전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이동경(울산)
베스트 팀: 부천
베스트 매치: 제주(3) vs 인천(3)

베스트11
FW: 갈레고(부천), 야고(울산), 이동경(울산)
MF: 루빅손(대전), 바사니(부천), 성예건(부천), 엄원상(대전)
DF: 이주용(인천), 김건희(인천), 이정택(김천)
GK: 김현엽(부천)
 
◆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플라나(화성)
베스트 팀: 화성
베스트 매치: 부산(1) vs 서울E(2)

베스트11
FW: 박재용(서울E), 보르하 바스톤(파주), 플라나(화성)
MF: 제갈재민(화성), 까리우스(서울E), 헤이스(수원), 데니손(충남아산)
DF: 오스마르(서울E), 보이노비치(화성), 김대환(화성)
GK: 신송훈(충남아산)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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