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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고 / 사진=DB |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가 최근 학생생활위원회를 열고 지난 6월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선창한 학생 2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신상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청룡기 대회 경기 도중 광주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지역 비하로 해석될 수 있는 응원 구호를 반복해 외쳐 논란이 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달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달 6일 광주일고를 직접 찾아 공식 사과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후 배재고는 협회의 징계에 대해 재심을 청구했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기존 6개월이었던 전국대회 출전정지 징계를 1개월로 감경했다.
이에 따라 배재고는 오는 6일 개막하는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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