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12승+디아즈 SV' 다저스, 밀워키에 전날 패배 설욕…배지환 대주자로 도루 성공

입력2026년 08월 15일(토) 14:03 최종수정2026년 08월 15일(토) 14:03
야마모토 요시노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되갚은 다저스는 74승49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밀워키는 75승48패를 기록, NL 중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12승(7패)째를 수확했다.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1이닝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앤디 파헤스와 토미 에드먼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 쇼헤이는 안타 없이 볼넷 하나 만을 기록했다.

밀워키 선발투수 로버트 개서는 6.1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배지환은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를 기록했지만, 타석에 설 기회를 얻진 못했다.

다저스는 1회말 1사 이후 파헤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무키 베츠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야마모토의 무실점 호투로 4회까지 1-0 리드를 유지했다.

밀워키는 5회초 루이스 라라의 2루타와 데이비드 해밀턴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조이 오티스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다저스는 5회말 2사 이후 파헤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6회말 1사 이후에는 에드먼의 솔로포로 3-1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에반 필립스와 태너 스콧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디아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디아즈는 9회초 선두타자 앤드류 본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밀워키는 대주자 배지환 카드를 꺼냈다. 배지환은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포지션에 자리했다. 하지만 디아즈는 후속 타자들을 막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다저스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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