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서 5경기 만에 홈런포 폭발…타율 0.261

입력2026년 08월 20일(목) 13:43 최종수정2026년 08월 20일(목) 13:50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트리플A 경기에서 5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렀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하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슈가랜드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전에서 트리플A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던 김혜성은 5경기 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61(245타수 6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김혜성은 2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등장했지만 상대 우완 선발 제이슨 알렉산더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또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0-1로 뒤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8구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다만 후속타자들의 침묵으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홈런은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김혜성은 팀이 0-1로 뒤진 9회초 2사에서 로더리 무뇨스의 초구 96마일(약 154.5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혜성의 트리플A 시즌 3호포.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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