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허전" 김영옥, 67년 함께한 남편과 사별한 심경(동상이몽)[TV캡처]

입력2026년 09월 01일(화) 22:51 최종수정2026년 09월 01일(화) 22:59
사진=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원로배우 김영옥이 남편과 사별한 심경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김영옥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올해로 구순(90세)이 된 현역 국민배우 김영옥은 최근 유튜브에서도 영상마다 조회수를 폭발시키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 활발히 활약 중이다.

그러나 지난 5월에는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는 상실의 아픔을 겪었다.

김영옥은 "오랜 투병 생활을 해서 언제 가든 괜찮을 거란 생각을 했다. 그런데 습관처럼 같이 살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훌쩍 가니까 나는 참 생각 밖이더라.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거나 음식을 먹거나 할 때, 아직까지는 남편이 생각나더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하지만 사미자, 반효정, 백수련 등 다수의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김영옥은 "그것들이 다 과부다. 그래서 내가 '어쩌다 우리가 과부협회가 됐냐' 그랬더니, '과부 아니야, 우리 독거노인이야 언니' '과부는 젊은 사람이 남편을 잃었을 때지' 그러더라"면서 매운맛 '찐친' 토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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