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타는 금요일' 김용빈, 100점 리벤지 성공…종편·케이블 시청률 1위

입력2026년 10월 17일(토) 09:45 최종수정2026년 10월 17일(토) 10:00
금타는 금요일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금타는 금요일'이 천록담의 반전 역전극과 가왕들의 명곡 무대에 힘입어 동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일일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 '금타는 금요일' 4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4%, 순간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나훈아, 조용필, 이미자, 배호 등 전설적인 가수를 오마주하는 '세기의 가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타자로 나선 천록담은 조용필의 '비련'을 선곡해 첫 소절부터 객석을 압도하며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에 진(眞) 김용빈은 "최고의 무대"라며 극찬했다. 점수 획득 후 진행된 '운명의 룰렛'에서 '바꿔'를 뽑은 천록담은 기존 황금별 8개로 단독 1위를 달리던 양지은을 지목, 단숨에 선두 자리를 빼앗는 이펙트를 남겼다.

선두를 빼앗긴 양지은은 하춘화의 '영암 아리랑'을 통해 "이게 바로 진(眞)의 저력"이라는 환호를 끌어냈으나 96점에 그쳤다.

한편, 대결 열기를 더해줄 메기 싱어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첫 번째 메기 싱어로 등장한 EXID 출신 솔지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스승이었던 춘길은 "트롯까지 도전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김용빈은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으로 100점을 기록한 뒤, 과거 오디션에서 1점 차로 승부가 갈렸던 신승태(97점)와의 재대결에서도 승리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손빈아는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로 묵직한 저음을 선보여 김성주로부터 "목소리가 지하 동굴을 왔다 갔다 한다"라는 감탄을, 양지은으로부터 "스펙트럼이 진짜 넓다. 소화 못 하는 노래가 없다"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하위권에서는 추혁진이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으로 97점을 받아 오유진의 "같은 '무별'로서 너무 자랑스러운 무대였다"라는 응원 속에 황금별 2개를 확보하며 하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룰렛의 행운과 100점 무대를 완성한 천록담이 황금별 8개로 단독 1위 자리를 수성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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