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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우혁 / 사진=KBL 제공 |
가스공사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85-75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후 3연패 후 3연승을 달린 가스공사는 3승 3패를 기록, 수원 KT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3연패를 당한 LG는 2승 4패로 고양 소노와 함께 8위까지 떨어졌다.
가스공사는 라건아가 19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클러치를 지배한 양우혁이 16점, 샘조세프 벨란겔이 18점, 김민규가 14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LG는 양홍석이 24점, 아셈 마레이가 21점 14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는 가스공사가 압도했다. 알루마와 김민규의 연속 득점, 벨란겔의 3점포로 리드를 잡은 가스공사는 앞선에서 연이은 스틸에 이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LG도 양홍석과 마레이가 분전했으나 가스공사가 20-14에서 연속 6점을 뽑아내며 26-14, 12점을 리드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팽팽했다. 가스공사가 양우혁과 최승욱의 3점포로 시작을 알렸고, LG도 마레이가 골밑에서 맹활약하며 맞섰다.
가스공사가 김민규의 3점포가 불을 뿜었지만, LG도 윤원상의 외곽포와 마레이의 골밑이 살아나면서 33-44로 1점을 좁힌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LG가 3쿼터에 반격을 시작했다. 가스공사가 알루마와 라건아의 연속 득점으로 단숨에 50-33까지 도망갔지만, LG가 양홍석과 타마요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연이어 득점을 생산해내며 추격했다.
쿼터 후반에도 양혹석의 연속 득점과 마레이의 골밑 득점이 나온 LG가 54-60까지 따라잡은 채 4쿼터로 향했다.
최후의 승자는 가스공사였다. LG가 양홍석의 외곽포로 5점 차까지 따라잡았지만, 가스공사가 벨란겔과 양우혁의 연속 득점, 라건아와 양재혁의 연속 3점포가 꽂히면서 승기를 잡았다.
LG도 양홍석과 타마요의 외곽포로 끝까지 추격에 나섰으나 벨란겔과 라건아의 연속 득점으로 가스공사가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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