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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 사진=DB |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의 SJF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11위)를 36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6 21-8)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전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에서 23승 15패로 앞서 있으며, 최근 맞대결에서는 9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고 대회 사상 첫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1월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까지 8차례 정상에 올랐다. 덴마크 오픈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시즌 9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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