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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창섭 SNS |
지난 8일 티켓링크는 이창섭의 단독 콘서트 '언노운(Unknown)' 서울 공연의 변경 사항을 공지했다. 공연은 당초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일정을 일주일 연기하고 장소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서울 공연은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6시, 18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티켓링크는 "관객 여러분께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자 부득이하게 공연 장소와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관처와의 최종 협의 및 승인 과정으로 인해 공지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공연장이 바뀌면서 기존 예매 티켓은 그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두 공연장의 좌석 구조가 크게 다른 만큼 기존 좌석을 승계하지 않고 전 좌석을 취소한 뒤 다시 예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예매 건은 별도의 문자 안내 후 자동 취소되며, 결제 금액은 순차적으로 환불될 예정이다. 특히 자동 취소 전에 관객이 직접 예매를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재예매 일정도 확정됐다. 팬클럽 선예매는 14일 오후 7시부터 15일 오후 3시 59분까지, 일반 예매는 1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기존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한 뒤 재예매 공지가 나올 때까지 예매를 유지한 관객은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선예매 권한을 부여받는다.
이번 변경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노윤호와 엔플라잉도 올림픽공원에서 예정했던 공연을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옮겼으며, 도경수 역시 일산 킨텍스로 공연장을 변경했다.
한편 이창섭은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메이크(사랑의 조각들)'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 이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 전주, 울산, 대구, 고양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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