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위원, 카타르전 대승에도 쓴소리…"4골 넣고 포만감 느낀 것 같다"

입력2026년 09월 16일(수) 11:54 최종수정2026년 09월 16일(수) 12:0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카타르전 대승에도 막판 실점 장면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를 4-1로 완파했다.

이날 한국은 엄지성이 전반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섰고, 후반 20분 김명준의 추가골까지 더하며 4-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후반 39분 한 골을 내주면서 무실점 승리는 놓쳤다.

이영표 위원은 실점 장면을 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실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집중력 부족이 나왔다. 선수들이 많은 것들을 지금 느끼고 배울 필요가 있다. 무실점으로 끝낼 수 있는 경기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KBS 유튜브 채널 '올스' 후토크에서도 막판 실점에 대해 분석했다.

이영표 위원은 "4-0으로 경기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점이 나왔다"며 "상대가 잘한 게 아니라 수비 집중력 문제였다. 선수들이 4골 상황에서 포만감을 좀 느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도 카타르보다는 조금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겠으나 결국 승점 3점을 따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사우디아라비아와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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