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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권광일 기자 |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이날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후 첫 경기이자,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첫 A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모레노 임시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기도 했다.
한국은 전반 1분 정승원의 중거리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에콰도르도 5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페드로 비테의 왼발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의 경기가 이어졌다.
한국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에콰도르의 빈틈을 노렸다. 전반 10분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뒤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21분 역습 찬스에서의 왼발 중거리슛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웅크렸던 에콰도르는 전반 29분 케니 아로요가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를 향했다. 한국은 36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송민규가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한 뒤 상대 수비수와 엉켜 넘어졌지만 아쉽게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다.
골은 나오지 않는 가운데, 경고는 많이 나왔다. 에콰도르에서는 무려 5명의 선수가, 한국에서는 이한범이 옐로 카드를 받았다.
전반전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채 종료됐다. 양 팀은 하프타임 후 후반전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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