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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행 / 사진=DB |
지난달 30일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숙행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다시 노래로'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유부남과 불륜 논란이 불거진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숙행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며 울컥한 듯 "평소 무대에서는 감상에 휘둘려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오늘은 왠지 목이 멘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이제 다 잊고 초심으로 돌아가 노래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그게 나를 끝까지 지지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숙행은 지난 9월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숙행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당시 숙행은 혼인 관계가 파탄났다는 A씨의 말을 믿고 만남을 시작한 것이라며 "이혼이 합의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남을 중단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증명할 증거가 없다며 숙행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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