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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윤이나는 3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트리플보기 1개, 버디 8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윤이나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지노 티띠꾼(태국)과 폴리 맥(독일)과는 1타 차다.
LPGA 투어 데뷔 2년 차에 접어든 윤이나는 올 시즌 17개 대회에서 톱10을 5차례나 기록하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나선 5개 대회에선 두 번이나 컷 탈락을 당하는 등 다소 부진했지만, 윤이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과 함께 데뷔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1번 홀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한 윤이나는 2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냈지만, 3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하지만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윤이나는 후반전에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렸다. 후반 10번과 11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은 윤이나는 13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이어 15번과 16번 홀에서도 추가로 버디를 잡은 윤이나는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2024년 이 대회 우승자 김아림은 3타를 줄였지만,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공동 5위로 내려왔다.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임진희는 공동 9위(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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