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만화 속 마법소녀 변신…日 활동 순항

입력2026년 10월 07일(수) 08:06 최종수정2026년 10월 07일(수) 08:07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라잇썸(LIGHTSUM)이 깜찍한 마법소녀로 변신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공식 SNS를 통해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곡 'どうして'(Doshite)의 새로운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라잇썸은 마법소녀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와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알록달록한 의상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해 만화 속 캐릭터 같은 비주얼을 선보인 것. 앞서 공개된 프릴 의상 기반의 카와이 버전 안무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곡의 귀여운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라잇썸은 지난달 23일 일본 데뷔 앨범 'Re'을 발매하며 현지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타이틀곡 'どうして'(Doshite)는 짝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한 마음을 귀엽게 풀어낸 곡으로, 반복해서 귀에 들어오는 멜로디와 라잇썸 특유의 '카와이'(カワイイ·귀여운)한 매력이 어우러졌다.

앨범과 타이틀곡을 향한 현지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Re'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아이튠즈 일본 전체 장르 앨범 차트와 J팝 앨범 차트, 레코초크 등에 이름을 올렸다.

'どうして'(Doshite) 역시 유튜브 뮤직 일본 일간 쇼츠 인기곡 6위, 데일리 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라인뮤직 실시간 뉴 송 차트와 데일리 뉴 송 차트, 위클리 뉴 송 차트에도 진입했다. 여기에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가 이어지며 곡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알렸다.

일본 데뷔와 함께 현지 활동의 폭도 넓히고 있다. 라잇썸은 지난달 홋카이도에서 열린 대형 음악 페스티벌 'SBI MUSIC CIRCUS HOKKAIDO 2026'에 출연한 데 이어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났다.

이달 5일부터는 FM오사카 라디오 프로그램 '라잇썸의 Re'를 통해 매주 월요일 저녁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음악 무대부터 라디오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일본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라잇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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