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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시흥은 31일 열린 2026 K3리그 25라운드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시흥은 17승5무3패(승점 56)를 기록, 2위 포천시민축구단(14승7무3패, 승점 49)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시흥이 남은 최종전에서 승점을 쌓지 못하고, 포천이 남은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쌓더라도 시흥을 따라잡을 수 없다.
이로써 시흥은 지난 2024년 통합 K3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K3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흥은 지난 3월 8일 여주FC와의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개막 8연승을 질주하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갖췄다. 7월 무더위 속 체력 저하와 부상, 핵심 선수 정현우의 FC서울 이적 등으로 흔들리기도 했지만, 끝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이승희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 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K3리그 최종 라운드는 11월 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시흥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트로피와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한편 K4리그에서는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0월 3일 창단 첫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오는 8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리그 최종전 홈 경기를 마치고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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