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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 사진=DB |
스코틀랜드 매체 '아이브록스 노이스'는 12일(한국시각) "김민수는 아직 입단 후 도움과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가 레인저스에서 성공할 능력을 갖췄다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수는 빠른 속도, 넘치는 에너지, 성실함 그리고 뛰어난 기술까지 겸비했다. 그는 850만 파운드(약 152억원)라는 거금에 영입됐으나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면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김민수는 10번 유형으로 공격진 어디서든 뛸 수 있다. 소속팀에서도 여러 차례 골대를 맞혔고, 동료들과 쉽게 연계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아직 도화선에 불을 붙이진 않았지만, 조만간 골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팀은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기대했다.
지난 2022년 지로나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한 김민수는 이후 B팀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지난 2024년 주전 자원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1군으로 콜업된 김민수는 2024-2025시즌 라리가 1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 후반 27분 교체 투입으로 8번째 스페인 코리안리거가 됐다.
이후 2024년 10월 31일 엑스트레마두라 1924(당시 5부 리그)와의 2024-2025시즌 코파 델레이(컵 대회)에서 선발 출전해 1군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11월 6일엔 PSV아인트호번(네덜란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도 교체 투입되며 UCL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은 라리가2(2부) FC안도라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모든 대회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진출 이후 첫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라리가2로 강등된 지로나로 복귀한 뒤엔 리그에서 선발로 나서다가 최근 레인저스로 거처를 옮겼고, 이번 A매치 4연전에서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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