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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 사진=매니지먼트 런 |
진영은 지난 10일 약 1년 만에 국내 팬미팅 '스위트 가든'(SWEET GARDEN)을 개최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라이브 무대는 물론, 팬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공연장을 달콤한 온기로 채웠다.
먼저 진영은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코너에서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팬들의 텔레파시를 읽고 퀴즈 정답을 맞히는 등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솔직한 리액션을 쏟아내며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무대 위 진중한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에서도 진영의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다양한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재치 있는 상황극과 센스 넘치는 팬 서비스를 선보인 것. 이날의 유쾌한 순간들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팬미팅의 의미를 더한 것은 진영과 팬들이 마음을 나눈 대화 시간이었다. 진영은 팬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세심하게 듣고 다정하면서도 든든한 조언을 건넸다. 특히 취업 면접을 앞둔 팬을 위해 '일일 취업 멘토'로 변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티스트와 팬이라는 관계를 넘어 서로의 일상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쌓은 진영은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직접 작사·작곡한 '안갯길'을 포함해 총 다섯 곡을 선보인 그는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팬들과 눈을 맞추며 전한 노래는 공연에 또 다른 여운을 더했다.
게임과 팬 서비스로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진심 어린 대화로 깊은 공감을 나눈 데 이어 감성적인 라이브까지 선사한 진영. 그는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스위트 가든'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달콤한 시간을 완성했다.
한편 진영은 현재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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