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위생 논란' 기안84 향해 "감방에서 만났다면 혼쭐 냈을 것"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17:16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17:16
고영욱, 기안84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위생 관념을 지적했다.

14일 고영욱은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Jesus Christ… 만약 이런 녀석을 감방에서 만났다면 호되게 혼쭐을 냈을 텐데"라는 글과 함께 기안84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기안84가 "속옷 안 갈아입었지"라고 발언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영욱은 "하루에 팬티를 기본 두 번 이상 갈아입는 나로선 혼자 저렇게 불결하게 지내는 것도 납득 불가인데… 단체 생활하며 촬영까지 하는데도 어쩜 저럴 수 있을까"라며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연예계도 말세다"라며 기안84를 저격했다.

기안84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2'에서 김연경, 덱스와 위생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에게서 같은 색의 팬티가 사흘째 포착됐고, 이를 김연경이 지적했다.

김연경은 "군대에서 안 씻으면 안 되는 거냐. 청결도 유지돼야 하는 거냐"고 물었고, 덱스는 "안 씻으면 군법에 걸린다"고 답했다.

이에 기안84는 "군대에 있을 때 자꾸 씻으라고 해서 사회에서는 씻기 싫어진 것도 없지 않다"며 "내가 씻고 싶은 타이밍에 씻는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연경이 "땀 난 상태에서 왜 침대로 가서 베개를 베고 눕냐"고 하자, 기안84는 "너 같은 간부 때문에 반발심이 생겼었다"고 말했다.

'대환장 기안장2'는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민박 버라이어티다. 누리꾼들은 기안84가 공동생활에서 청결을 유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위생 관념을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영욱에 대해서도 "왜 감방에서 만날 생각부터 하냐" "고영욱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과 전자장치 부착 3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5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만기 출소 후 2018년 7월부로 전자발찌를 풀었으며, 2020년 7월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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