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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대한핸드볼협회는 16일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원팀으로 뭉쳤던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제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가 전국체전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 핸드볼 종목은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들은 자신의 소속팀이 속한 시도를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6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숙적 일본을 27-23으로 제압하며 적지에서 태극기를 꽂았다.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끈 중심에는 한일전 선방률 41%를 기록하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은 수문장 박새영(삼척시청)과 한일전 13골을 합작한 두 베테랑 권한나(한일전 7골)와 류은희(한일전 6골)가 있다. 박새영은 강원도 대표선수로, 부산시설공단 소속인 권한나와 류은희는 부산을 대표해 체전에 나선다.
또한 '영건 삼총사' 조은빈(25, 서울시청), 전지연(23, 삼척시청), 이원정(24, 대구광역시청)도 각각 서울, 강원도, 대구 대표선수로 체전에 출전한다.
H리그 최강팀 SK슈가글라이더즈는 국가대표 피벗 강은혜를 앞세워 경기도 대표로 출전, 전국체전 메달을 노린다.
협회와 핸드볼 후원사인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며 전력이 최고조에 달한 여자 대표선수들의 전국체전 맞대결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협회와 SK는 앞으로도 우리 핸드볼이 성장세를 타고 인기종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전 이후 여자 대표팀은 오는 11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내년 1월 8일 개막하는 H리그 여자부에서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핸드볼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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