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내' 류이서, 끝내 유산…몸 회복 후 시험관 재도전 계획

입력2026년 10월 16일(금) 20:45 최종수정2026년 10월 16일(금) 20:47
사진=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첫 배아 이식 후 임신과 유산을 겪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류이서가 시험관 시술을 통한 배아 이식 진행 과정과 이후의 소회를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류이서는 임신테스트기에서 흐릿한 두 줄을 확인한 뒤 전진과 기쁨을 나눴으며, 이식 11일 차 진행된 혈액검사를 통해 정식으로 임신을 확정받았다.

이후 초음파 검사로 아기집을 확인한 부부는 "행복하지만 마냥 좋아하기는 힘들고 조심스럽다"며 복잡하고 신중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식 한 달 뒤 태아의 심장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주수 대비 성장이 더디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아기는 두 사람의 품을 떠나게 됐다.

류이서는 "아쉽게도 유산으로 마무리가 됐다"며 "임신을 확인했을 때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기에 상처가 그나마 덜했다. 그래도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잠깐이라도 찾아와 준 아기에게 고마웠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이어 "옆에서 혼자 마음고생을 한 남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끝내 눈물을 보인 류이서는, 몸을 회복한 뒤 난자 채취부터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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