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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
라올라1에 따르면 미론 무슬리치 샬케 감독은 30일(현지시간) RB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행동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무슬리치 감독은 "우리는 이 문제를 선수단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 논의했다"며 "우리는 규율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선수들에게도 엄격하게 요구한다. 지난 16개월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규율 위반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황희찬에게 이 점을 설명하려고 했다. 그는 이를 이해했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일이 출전 명단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지난 29일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 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6-2027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디나모 드레스덴(0-2 패)과의 원정 경기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황희찬은 전반 40분께 오른쪽 측면에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하던 중 상대 수비수 프리드리히 뮐러와 경합하다 넘어졌다. 황희찬은 파울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고, 비디오 판독(VAR)도 개입하지 않았다.
이후 치료를 받기 위해 잠시 터치라인 밖으로 나온 황희찬은 분노를 참지 못했고, 자신을 진정시키려던 대기심과 팀 물리치료사를 밀쳤다. 결국 주심은 황희찬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경기 후 무슬리치 감독은 "황희찬의 행동을 봤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이 문제는 추후 더 논의할 것"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다만 내부 논의를 마친 뒤 징계 없이 황희찬을 출전 명단에 포함하기로 했다.
한편 황희찬은 올여름 잉글랜드 울버햄튼을 떠나 샬케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공식전 6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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