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국제웹페스트 영화제, 뜨겁게 성료 "아시아 영화제로 발돋움할 것"

입력2026년 11월 02일(월) 13:24 최종수정2026년 11월 02일(월) 13:27
사진=제12회 서울국제웹페스트 영화제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2026 서울국제웹페스트 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2회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지난달 30일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레드카펫과 어워드를 개최했다.

시상식에 앞서 지난 29일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국내 작품 6편과 해외작품 2편 중국 숏폼 10여 작품이 상영되었고 작품 별 GV도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창용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홍기수 대외협력위원장, 세광음반 오해균 작곡가, 이상학 시나리오 작가 협회장, 곽영석 극작가, 이민용 영화감독, 이상우 영화인협회 사무총장, 영화배우 한태일, 탤런트 정선일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중국배우 쩡치앙 등 많은 배우와 감독, 제작자들이 참석했고 한중마이크로 영화제와 공동 개최로 인해 청도, 북경 등에서 많은 제작자와 배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직위원회는 20개 부문 29개의 수상작품과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수상작은 해외우수작품상에 'PLum blossoms bloom in march'(중국)와 'SECOND LIFE'(대만)가 영예를 안았다. 국내우수작품상에는 창용프로덕션의 천국아이들의 하모니가 선정됐다.

이어 해외남자연기상은 'PLum blossoms bloom in march' Zheng Qiang이 국내남자연기자상은 '비밀의탄생' 홍주환, 여자연기자상은 '배우 수업' 김미리내, 라이징 스타상 '천국아이들의 하모니' 유아리가 수상했다. 베스트감독상에는 'PLum blossoms bloom in march' ZHOU XIAO PENG가 트로피를 안았다.

또한 AI 단편 우수작에는 안토니아 킴의 '폭풍의 언덕' , 단편우수작은 정현두 감독의 '비밀의 탄생'이 선정됐다. 베스트 드라마상은 김영수 '체리는 여름에 익는다', 베스트 촬영상은 강구민 '찾아라 따따따', 베스트음악상은 '나는 너를 기억한다' 광명동굴 / 조신후가 거머쥐었다.

베스트 특별상은 '신의아들' 김민규, 베스트 디자인상은 '괜찮은척하는 당신에게' 이 윤, 베스트컨셉상 '프록시' 문성호, '배우수업' 정연우, 베스트브랜드상 '춘자의전성시대 2'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각각 차지했다. 베스트편집상에는 '옥 상' 연송하, 베스트다큐멘터리상은 월드방송ITV '그늘아래의 슬픈울음'이 영예를 안았다.

신준영 집행위원장은 "2026년에는 작년보다 적은 40개국에서 출품한 800여편에는 좋은 작품이 많아서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많은 작품이 서울국제웹페스트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전쟁과 데모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해외 창작자들과 관계자분들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2027년에는 다른 영화제와 MOU를 맺고 공동으로 주최하는 새로운 영화제를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창용 조직위원장은 "금년은 한중마이크로 영화제와 협업하여 지금까지의 영화제와는 색다른 영화제가 됐다"며 "2027년에는 더욱 많은 나라가 참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아시아의 큰 영화제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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